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담당자 징계와 서울시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21.01.23
출산, 임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하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가
시대착오적이고 여성혐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있습니다.
여성을 출산의 도구로 보는, 가정에서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지 않은 서울시의 시각이 드러나있습니다.
출산전 여성이 준비해야할 목록들 중 대표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을 챙겨두면 요리에 서투른 남편이편하게 사용할수있다
-화장지, 치약, 칫솔, 비누, 세제 등의 남은 양을 체크해 남아있는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게 한다
-입원날짜에 맞춰 남편과 아이들이 갈아입을 속옷, 양말, 와이셔츠, 손수건, 겉옷 등을 준비해 서랍에 잘 정리해 둔다
-살이 찌지않게 결혼전 입던 작은 옷의 사이즈를 걸어두고 자극을 받는다
여성은 출산을 하러가면서까지도 남편의 식사와 속옷을 챙겨야하는 식모입니까?
남성을 식사와 속옷도 혼자 제대로 해결못하는 존재로 표현한 것 또한 시대착오적 발상이며 남성에 대한 모독입니다.
이글을 보고 출산을 하고싶은 여성이 누가있을까요?
서울시는 이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담당자를 징계처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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