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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유방축소술은 미용 목적이 아닌 의료 목적이며 의료 보험 적용이 필요한 수술입니다.
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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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동의 :

29025

청원시작 :

21.04.07

청원종료 :

21.05.07

<여성의 유방축소술은 의료 목적이며, 미용 목적이 될 수 없다. 의료 보험 적용을 원한다.>

유방을 받치기 위해 브래지어 착용 시 신체 대비 과다한 무게로 어깨가 짓눌려 만성 어깨 결림에 시달리며, 거대 유방으로 허리 디스크 외 척추의 비틀림, 라운드 숄더 유발, 신경통, 유방이 무거워 아래로 쳐져 살과 마찰을 일으켜 여름을 비롯한 시기에 땀이 차 살이 짓눌리는 등 신체적인 고통을 겪습니다.
또한, 유방의 비대로 큰 가슴을 향한 언어적, 시선 성희롱 등 트라우마를 유발하여 심리적 고통을 동반합니다.

실제로 저는 사춘기 시절 큰 가슴을 감추고자 구부정한 자세로 다녔으며 큰 가슴을 가릴 수 있는 큰 옷만을 찾았습니다. 어른 남성에게 "너는 가슴이 크니 젖소 부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던 경험, 큰 가슴을 지탱하면서 생기는 신체적 고통(만성 어깨 결림, 라운드 숄더, 하부 요통 증상 등)을 견디다 못해 유방축소술을 결심하였습니다.

유방축소술은 위의 나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하지만 많은 여성이 의료 목적을 가지고 신체 상태를 개선하고자 유방축소술(가슴축소수술)을 결심하지만 작게는 7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거액을 지불해야만 할 수 있는 수술로 금액적 한계에 부딪혀 포기하고 맙니다.

저는 금액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및 정신적 고통이 커 수술을 실시하였고, 약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들여 유방의 일부(유선)을 절제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실비보험에 유방외과에서 받은 초진 차트, 이 수술이 치료 목적이라는 진단서와 가슴 통증으로 인해 발병하는 정형외과적 문제와 관련하여 치료를 받고 이 문제가 유방의 비대와 관련이 있다는 정형외과 의사의 소견서도 함께 첨부하였으나 보험사에서는 유방축소술이 미용 목적이기 때문에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즉, 치료 목적이라는 의사의 소견서를 보았음에도 치료 목적이 아니며 미용 목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유방의 비대로 인하여 받았던 지속적인 치료 내역과 유방외과 및 정형외과 의사의 진단서, 소견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목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유방 축소술은 수술 후 유두 괴사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대량의 유선과 피부 조직을 제거한 뒤 남은 조직을 다시 재구성하는 위험 부담이 높은 수술입니다. 저는 이 수술 후 함몰유두 증상이 심해졌으며, 미혼 여성임에도 유두 및 가슴에 절개 자국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험 부담을 떠안고, 상처 자국과 미혼 여성으로 추후 생길 출산 후 수유가 어렵다는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수술한 지금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 수술로 개선된 신체 통증이 너무나도 뚜렷하기 때문이지요.

이래도 이 수술이 미용 목적인가요? 의료 목적이며, 의료 보험을 적용해야만 하는 수술입니다.

남성의 여유증은 여성의 유방비대와 같은 한국표준질병 분류번호 N62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남성 여유증은 조건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같은 질병 코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왜 여성의 유방의 비대, 유방의 장애(N62)는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능한가요?

반드시 여성의 유방축소술은 의료 보험이 적용되어야 하며, 최소 법정비급여로 인정받는 것부터 시작하여 의료 보험 보장 내역으로 확정되어야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유방의 비대로 인하여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간절하게 호소합니다. 근본적 치료가 될 수 있는 유방축소술을 의료 보험으로 적용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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